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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 말레이시아·홍콩 진출![홍성일보]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홍성마늘이 세 번째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K-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 홍성마늘 시범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미국, 2022년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시범수출로 금번 수출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피마늘 170kg이 지난 10월 11일 선적되어 선박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항했으며, 이번 달 23일 홍콩으로 전량 깐마늘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성마늘 재배 농가는 “금년에 마늘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울상인데 지자체에서 해외수출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성마늘 인지도를 높여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홍성마늘 말레이시아 시범수출은 시장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물량을 더 늘려 수출을 진행할 생각이다.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이 K-마늘로 해외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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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충남드론항공고,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손 잡아[홍성일보] 홍성군이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드론 산업 발전과 드론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어제(7일) 이용록 군수와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서종화 교장, 학생대표 이서연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 드론 교육 협력 △충남드론항공고 학생의 지역 안착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드론 활용 정책사업 발굴 및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등 드론 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활용 등으로 드론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시대 상황과 드론 방제·방역, 안전 점검 등 드론 교육에 대한 군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현재 홍성군은 농업기술센터, 민원지적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홍보 전산 담당관 등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방제 및 재난재해 예방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광천읍 소재)는 충청남도 유일의 드론 특성화 고등학교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충남드론항공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협약을 통해 우리군 드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드론 인재를 양성하여 홍성군이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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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을 대표하는 딸기 '홍희' 중동 진출[홍성일보] 홍성군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대표 최이영)와 스마트팜 전문기업 올레팜이 딸기 신품종 ‘홍희’ 및 그 외 품종에 대한 전용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헤테로는 신품종 ‘홍희’에 대해 대한민국(인도어팜에 국한) 및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카타르,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를 대상지역으로 하는 전용실시권을 올레팜과 10년간 계약하여 홍성군 딸기 육묘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홍성군에 올레팜의 해외 프로젝트를 위한 딸기 육묘시설을 양사 협력을 통해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헤테로의 딸기육묘 사업 진출이 앞당겨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16일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 기간 중 한-UAE 기업의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 3건을 체결한 협력 사업의 일환이며, 올레팜은 코오롱글로벌이 지분을 투자한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스마트팜(약3000만 달러 규모)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한 신품종 딸기 홍희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헤테로의 협업으로 10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2년간의 실증 재배를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미국 수출에도 큰 성과를 이뤄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대표 최이영)는 “본 계약을 통해 홍성 딸기의 중동지역 수출에 지름길이 생겼다”며 “우수한 품종을 연구해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로 우뚝 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수출 지원으로 홍성군이 세계를 대표하는 딸기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다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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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마늘, 8월 이어 싱가포르 수출길 올라[홍성일보]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마늘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20일 군에 따르면 홍성마늘 수출은 지난 8월 시범 수출을 통한 현지 시장성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1차 때와 같이 총 300kg의 물량으로 포장된 깐마늘과 피마늘은 지난 16일 선박을 통해 출항해 11월경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서는 홍성군 금마면에 소재한 깐마늘 가공공장에서 1차 수출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수출용 깐마늘을 가공하고 싱가포르 현지 유통체계를 고려하여 포장단위를 소량으로, 상표명을 영문으로 기재하여 수출길에 올랐다. 싱가포르 무역 관계자는 “현지 식당과 김치공장에서는 홍성마늘이 알이 크고 단단하며 향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수입한 물량이 시장에 풀린지 며칠 만에 다 팔려나갔고 연중공급 가능한지 문의하는 업체가 많았다”며 홍성마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차 시범수출에서는 1차 당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장단위와 포장 용기를 달리하였고 수분제거제, 가스 제거제를 추가하여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홍성마늘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K 마늘이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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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홍성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필요성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기관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홍성군은 4-H회원 육성,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 농업전문자격 교육,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청년농부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농촌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진흥청 및 농협과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윤길선 센터장은 “귀농귀촌 1번지인 홍성이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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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프리미엄 딸기 ‘홍희’, 국내시장에 본격 출사표[홍성일보] 홍성군이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딸기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 ‘홍희’를 본격 보급해 ‘프리미엄 딸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적으로 보급되는 ‘홍희’는 관내 육종 전문회사 헤테로와 농업기술센터가 합작으로 7년간의 개발과 2년간의 실증시험포 검증 재배를 거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품종이다. 특히 ‘홍희’이라는 이름은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하여 ‘큰 복’과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딸기 홍희가 홍성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희’는 고당도, 고품질의 3배체 품종인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여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홍성군과 헤테로의 검증 재배에서 기존 신품종과 달리 많은 수확량이 기대됨에 따라 여러 딸기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 “오랜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 낸 홍희품종이 지역 내 많은 딸기재배 농가에 보급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로 자리매김하여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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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종 벼·옥수수 종자 신청하세요”...벼는 20일, 옥수수는 23일까지[홍성일보]홍성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종자 갱신을 위해 2022년(2021년산) 벼 정부 보급종과 옥수수 종자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종자는 오는 20일까지 옥수수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신청·접수한다. 벼 품종은 총 8품종(운광, 해담, 새일미, 친들, 미품, 새누리 삼광, 동진찰)으로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12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종자소독 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하여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만6000원/1kg, 종실사료용 2만1000원/2kg, 팝콘용 3만5000원/1kg이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함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나타난다.”며 “보급종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물량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 신청 및 공급 관련 사항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630-9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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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이 미래 농정의 주인공” 홍성군농어업회의소 공식출범[홍성일보]홍성군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농어업인의 권익 및 실익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써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훈규 청와대 농해수 비서관실 행정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설립 경과보고와 임시의장 및 초대회장을 선출하고 의안을 상정·의결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동안 설립추진단 구성, 현판식과 농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순회 설명회 개최 등 회의소의 역할과 설립 필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김선태 회장이 취임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683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대의원을 구성하며 홍성군 농어업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성군농어업회의소는 앞으로 지역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소통창구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어업 주체의 정책 참여와 정책결정 등 협치농정 구현을 위한 대표기구로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정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농어업인들에게 참여와 책임, 역할을 부여하여 명실상부한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로서 농어업회의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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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도시 홍성 디카시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홍성일보]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개최한 2021년‘문화도시 홍성 디카시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문화공간 ‘들빛’에서 진행되며 도심 속 정원에서 식물들을 감상하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홍성군의 이미지를 찾기 위한 ‘2021 문화도시 홍성 디카시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44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모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뜨거웠으며, 수상작 총 37편의 작품 중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병칠(충남 홍성군)씨의 ‘만해를 찾아서’를 포함한 금상, 동상 수상작 총 17개 작품이 전시된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써서 영상과 문자가 한 덩어리로 된 멀티 언어 예술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성의 이미지와 시와의 절묘한 문학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는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631-06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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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의 꿈 드론으로 띄운다[홍성일보]홍성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조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23일 군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항공방제 등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4-H연합회 회원 10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드론 조종사 1종 자격증에 도전한다. 농업용 드론은 항공방제와 항공촬영 등 무인 예찰뿐만 아니라 벼 직파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4-H연합회 양봉규 회장은“홍성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드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회원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론 조종사 면허 취득 후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젊은 농업인들을 드론 전문가로 양성하여 농업용 드론으로 재배 신기술 및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청년농업인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과학영농을 위해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면‘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실기시험에 응시하려면 학과시험(필기)과 실기교육 20시간의 비행 경력이 필요하다.